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 (문단 편집) ==== 출석 면제 특혜 ==== 2015년 3월 [[정유라]]는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체육대학|체육과학부]]에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그런데 이후 [[학사경고]]로 [[제적]]을 당할 위기에 놓이자 [[최순실]]이 이대에 나타나 압력을 넣어서 학사경고를 없던 일로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다.[* [[정유라]]가 학교에 계속 출석을 안 해 1학년(2015년) 1학기에 [[학사경고]]를 받고 1학년 2학기에는 [[휴학]]했으며 2학년(2016년) 1학기에도 [[독일]]에 머물며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화여대]] 학칙에는 "수업의 6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낙제를 받고, 학기말 평균 성적이 1.60 미만인 학생에겐 [[학사경고]]를 하고, 연속 3회 받은 학생은 제적한다"고 되어 있다.] [[정유라]]의 지도 교수였던 [[http://myhome.ewha.ac.kr/user/prfList.action?command=view&siteId=health&prfId=1028236&prfSeq=1028243&column=&search=&page=&parent=%2Fuser%2FindexSub.action%3FcodyMenuSeq%3D995039%26siteId%3Dhealth|함정혜 교수]]에 따르면 그녀는 2016년 4월 학교도 안 나오고 과제도 안 낸 정유라에게 제적 경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정유라]]가 아니라 [[최순실]]이었다. 함 교수는 인터뷰에서 "제 실수로 얘를 F를 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정유라한테 전화를 한 거죠. 근데 그 엄마가 받았죠"라고 말했다. 최순실은 전화로 딸의 제적 경고를 듣자마자, 학장을 직접 만나 따진 뒤 함 교수에게 달려왔다.[[http://news.joins.com/article/20749997|#]] 당시 지도 교수인 함 교수는 '경고가 누적되면 제적을 당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뜻을 전했는데, 최순실이 이에 격분하여 정유라와 함께 학교에 득달같이 나타난 것이다. 그날 최순실은 [[http://myhome.ewha.ac.kr/user/prfList.action?command=view&siteId=health&prfId=1028236&prfSeq=1028250&column=&search=&page=&parent=%2Fuser%2FindexSub.action%3FcodyMenuSeq%3D995039%26siteId%3Dhealth|이대 체육과학부장 이원준]], [[http://photo.jtbc.joins.com/news/2014/06/27/20140627151800525.jpg|건강과학대학장 김경숙]] 등을 만난 뒤 지도교수인 함정혜 교수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가 지도교수와 얼굴을 붉히며 대화했다고 한다. 이미 [[김경숙(범죄자)|김경숙]] 학장이 “(최순실이) 내려가니까 잘 해라"라고 했고, 함 교수가 "뭘 잘 해야 되냐, 내가 무슨 죄를 졌냐"라고 하자 "[[정윤회]] 부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최순실은 함정혜 교수에게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라는 폭언까지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함 교수는 “(최 씨가) 갑자기 저한테 전화했을 때 저한테 [[고소(법률)|고소]]한다고 해서, 교수 같지도 않고 이런 뭐 같은 게 다 있냐고... 그러면 저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맞고소하겠습니다. [[명예훼손]]으로…”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진술했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2&aid=0002736408&date=20161020&type=0&rankingSeq=6&rankingSectionId=100|#]] 직후 함 교수는 “물러나라”는 [[김경숙(범죄자)|김경숙]] 학장의 전화를 받았고 지도 교수 자리를 내놓게 되었다는 [[카더라]]가 존재한다.[[http://www.nocutnews.co.kr/news/4672390|#]] 그 후 무언의 압박이 계속되었는지 함 교수는 [[미국]]으로 급히 떠나게 되었다.[* 실제로 2016년 10월 18일 이화여대 교수 협의회 게시판에는 “[[정유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 날, 함 교수님이 황급히 [[미국]]으로 떠나셨다. 물론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정유라]]는 2학년 1학기에 거의 [[등교]]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사 경고를 면했다고 한다. 1학년 1학기만 해도 평점이 0.11이었는데 최순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한바탕 뒤집어 엎어놓고 간 다음부터 성적이 0.11 → 2.27 → 3.30 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1810473436701|관련 기사]] 물론 [[정유라]]는 [[체육]] 특기생임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국가대표]]도 아니면서 등교도 하지 않고 국제 대회 증빙 서류 제출도 없이 위와 같은 성적을 취득한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국제 대회 등에 참가한 경우 2주 안에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되지만 정유라는 이마저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더군다나 정유라는 2014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2016년에 자격을 상실해 국가대표도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독일]]에서 개인 자격으로 [[승마]] 훈련 중에 있었던 셈이었다. 체육 특기생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든가 [[보고서]] 등으로 시험을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긴 하지만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은 채 [[학사경고]]를 면하면서 2년 째 학교를 다니던 상황은 개운치 않다. 이대 체육과학부의 한 교수는 “아무리 체육 특기생이라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926221607711|관련 기사]] 무엇보다 [[정유라]]는 [[신주평]]과 2015년 12월 12일에 [[비밀]] [[결혼]]을 했고 2015년 4월경에는 [[출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3823589&date=20161024&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국제승마연맹 출전 기록에도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단 1차례의 경기 출전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체육 특기생으로서 대회 출전이나 훈련을 이유로 출석을 면제받은 정유라가 실제로는 훈련과 무관한 [[출산]]·[[육아]] 등을 한 것이므로 출석 면제 사유는 이미 없어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정유라는 물론이고 정유라에게 출석 면제 특혜를 베풀어 준 교수들 역시 학칙에 의해 모두 중징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